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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및 학습법

수시모집> 논술전형으로 대학가기

by 행법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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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위주 전형이란

논술위주 전형은 '학생부'와 '논술고사'성적의 합산으로 선발하며 상당수의 대학들은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까지 적용합니다. 수시모집이므로 수능시험 성적을 총점에 합산하여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논술전형의 경우 학생부 반영비율이 최대 50%에 이르지만 기본점수가 있어 실질영향력은 반영비율에 미치지 못하고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므로 2 ~ 3등급대 학생들이 많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논술 위주 전형 인원의 소폭증가

논술위주 전형 모집인원은 198명 증가하였습니다. 시행시기는 모두 수시모집이며 선발인원은 2022학년도 11,169명 > 2023학년도 11,016명 > 2024학년도 11,214명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4학년도에는 전년대비 2개 학교가 늘어 38개 대학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중심으로 논술고사를 시행하고 일부대학은 인문계 또는 자연계열에서만 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논술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의 3.3%에 해당하며 주로 수도권 대학과 일부 지역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논술 전형 준비의 기본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논술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입니다. 최근에 여러 대학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논술전형을 통해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능성적이 기본적으로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합니다. 상당수 대학 논술전형 지원자의 50%가량이 수능최저학력기준 미달로 탈락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논술 위주 전형 대비 방법

학교수업에 충실해야 논술준비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선행학습 금지 영향으로 대부분 대학의 논술경향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제시문이 교과서를 중심으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전년도 논술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논술과 수능준비는 별개가 아닙니다. 실제로 대학 논술시험의 내용이 교육과정 내로 많이 들어오면서 교과공부나 수능준비와 병행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졌기 때문에 수능준비가 논술준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수능공부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인문계열의 논술준비는 1학년때에는 교과공부나 독서등을 통해서 소양을 쌓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실제로 써보는 것은 2학년부터 진행해도 늦지 않습니다. 또한 실전문제풀이는 고2 겨울방학 정도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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